광주광역시에 정말 착한 식당이 있다고 하네요.
광주 동구 대인시장 안에 있는 식당의 이름은 "해뜨는 식당"
유명 커뮤니티들에서 "돈쭐 내러 가자고" 유행이라고 하네요.
저도 광주가면 돈쭐 내러 가야겠어요!!
백반이 1,000원 이라니 그것도 무려 11년째나 그렇게 운영을 하시다니 너무 대단하시네요.
이 식당은 팔면 팔수록 적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식당을 다녀가시는 분들이나 대인시장을 다녀 간 분들, 그리고 대인 시장상인 분들이 기부가 이어져 왔다네요. 그래서 기부자 명단이 있다고 해요.
그래도 기부금만으로 운영을 하기가 어려워서 여기가 하루에
하루에 100명 이상이 따뜻한 백반을 드시고 가신다고 하는데 기부만 가지고 운영이 될 리가 없으니.
이 식당에 사장님이 투잡을 뛰고 있다네요. 바로 보험회사를 다니면서 말이죠.
김선자 님은 자기 예날에 실패했 때 생각에 "형편이 어려워서 끼니를 잊지 못하는 독거노인, 일용직 노동자분들 이런 소외계층에 지킴이 역할을 내가 해 보겠다"라고 해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천 원만 받고 백반을 따뜻하게 제공을 했다네요. 그런데 김선자 사장님은 안타깝게도 2015년에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김선자님은 김 사장님 딸 김윤경 님이 이 식당을 운영하기를 원하셨고 김 사장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따님한테 이런 유언을 남겼다 하네요 "네 가 이 식당을 맡아 가격을 올리지 마라" 그래서 그 따님이 어머님의 위해서 현재도 6년째 백반 가격 1,000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기업들에서 기부가 이어져도 식당을 운영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하네요.
부업으로 보험설계사 일을 해서 받은 월급으로 식당 운영비에 보태서 쓴다고도 하네요.
요즘 커뮤니티 등에서 해뜨는 식당 사연을 올라와서 전국에서 광주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에 손님들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돈쭐을 좀 내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하네요!
저도 광주 가끔 가는데 가면 대인시장 해뜨는 식당에 가서 똔쭐 좀 내고 와야겠습니다.
대인시장 "1,000원 밥상" 모녀는 2021년 5월 21일 시민의 날 시상식에서 대상도 차지하였다고 하네요.
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621272600720878028#none
광주 동구 서포터즈 2021년도 블로그 내용도 있네요~
http://naver.me/xv0N1cjU
돈쭐내고 와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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